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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관찰

바닥 잡기의 환상 — 쌍바닥·3중바닥을 백테스트했더니

2026년 5월 25일 · 읽는 시간 약 1분

"여기가 바닥이다, 쌍바닥 잡았다." 차트 카페의 단골 멘트다. 정말 그런지 코스피·코스닥 시총 1,000억 이상 전체로, 룩어헤드 차단·시장중립으로 검증했다.

무엇을 봤나

비슷한 가격대의 저점이 2개(쌍바닥)·3개(3중바닥) 잡히고, 그 사이 반등이 있고, 거래량이 살아난 종목을 신호로 잡았다. 신호 다음 20거래일 보유 후, 같은 날 시장 평균 대비 초과수익과 '시장을 이긴 비율'을 쟀다.

결과

랜덤보다 나쁩니다. 평균 수익률은 플러스로 보였지만 그건 검증 기간 시장이 우상향이라 아무거나 사도 오른 착시일 뿐, 시장 대비로는 마이너스였다.

왜 안 통하나

바닥은 반전 패턴이다. 그런데 가격이 싸 보인다는 건 정보가 아니라 모양일 뿐이고, "지지선"이라 불리는 자리는 그냥 떨어지다 잠깐 쉬는 구간(떨어지는 칼)인 경우가 더 많다. 그리고 잘 튄 것만 기억하는 생존·사후편향이 "바닥은 통한다"는 착각을 만든다.

남는 교훈

이 글은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니며 과거 데이터 분석일 뿐이다. 우리는 AI 1년 투자 실험에서 안 통한 가설을 그대로 공개한다.

⚠ 투자 유의사항
본 글은 개인의 투자 기록·의견이며,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닙니다.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의 책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