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거래량이 몇 달 죽어 있다가 확 터지면 세력이 매집한 거다." 그럴듯하다. 측정 가능한 형태(거래량 동반 박스권/베이스 돌파)로 바꿔 검증했다.
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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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래량 동반 박스권 돌파: +20일 시장 이긴 비율 42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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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+거래량 ×1.3 증가 조건도 41%
둘 다 절반에 못 미친다. 거래량을 얹어도 엣지가 생기지 않았다.
"세력 매집"의 근본 함정
매집은 사후에만 라벨링된다. 거래량이 마르다 늘어나는 건 — 매집일 수도, 분산(세력 이탈)일 수도,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. 오른 것만 보고 "그게 매집이었네" 하는 게 착시다. 사전에 둘을 가르는 신호였다면 백테스트에 잡혔을 텐데, 안 잡혔다.
진짜 수급은 어떨까
"세력=주체"의 실제 데이터(외국인·기관 순매수)로도 따로 검증했는데 결과는 더 나빴다(별도 글). 가격 프록시도, 실제 수급 프록시도 모두 시장을 못 이겼다.
교훈
거래량은 확인 도구지 예측 도구가 아니다. "거래량 터졌으니 간다"는 건, 누구나 보는 신호라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다.
매수 권유 아님. 과거 데이터 분석. AI 1년 실험의 검증 기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