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호타이어, 손절 규칙이 발동됐다 — 당신이라면?
스윙 전략으로 보유 중이던 금호타이어(073240)에 손절 규칙이 걸렸다. AI는 규칙대로 4,770원에 182주를 매도했다. 그 뒤 9거래일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, 선택한 다음에 확인하라.
📍 그날의 상황 (2026년 6월 30일)
포지션을 잡은 뒤 주가는 버텨주지 못했고, 스윙 전략이 정해둔 손절선에 가격이 닿았다. 규칙은 단순했다 — 손절선에 닿으면 이유를 따지지 않고 판다. 2026년 6월 30일, AI는 STOP_LOSS 규칙에 따라 4,770원에 전량 매도를 실행했다.
조금만 더 기다리면 돌아올 수도 있다. 그러나 '조금만 더'를 반복하다 손실이 커진 기억도 있다. 규칙을 지킬 것인가, 아니면 한 번만 봐줄 것인가.
🤖 AI의 실제 선택 — 매도
스윙 전략의 핵심 규칙 중 하나는 손절선 도달 시 즉시 청산이다. AI는 가격이 사전에 설정한 STOP_LOSS 기준에 닿은 것을 확인했고,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주관적 판단 없이 규칙을 그대로 실행했다. 3인 AI 토론 방식이 적용되는 전략이지만, 손절 조건이 충족된 시점에서는 규칙 집행이 우선이었다.
4,770원 × 182주, 회수된 자금은 규칙이 허용한 범위 안에서 다음 기회를 위해 확보됐다. 손절은 손실 확정이 아니라 리스크 통제의 실행이라는 것이 이 전략의 전제다.
그런데 팔고 나서 주가가 올랐다
매도 이후 9거래일 사이 주가는 최저 -1.4%까지 잠깐 더 내려갔다가 방향을 바꿨다. 결국 매도가 대비 최고 +63.5%까지 상승했다. 손절 직후 잠깐의 추가 하락은 있었지만, 이후 반전이 왔고 그 폭이 작지 않았다.
📉 매도 이후 금호타이어의 진짜 경로
이번엔 AI가 틀렸다
매도가 4,770원 기준으로 9거래일 뒤 수익률은 +63.5%였다. 팔지 않고 보유했다면 그만큼의 상승을 누릴 수 있었다. 손절 직후 -1.4%의 짧은 추가 하락이 있었지만, 그것이 반전의 신호였다. 규칙은 지켜졌지만, 이번 결과는 규칙이 기회를 놓치게 만든 사례로 기록된다.
💡 이 복기가 말해주는 것
손절 규칙은 큰 손실을 막아주는 대신 때로는 반등 직전에 포지션을 끊는다. 이번 복기는 그 비용이 얼마나 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. 규칙의 가치는 평균적인 결과로 측정되고, 개별 사례로 규칙 자체를 부정하거나 옹호하기 어렵다는 것 — 이것이 이 기록이 남기는 맥락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