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녀공장, AI는 17,440원에 손을 뗐다
2026년 7월 8일, AI는 마녀공장(439090) 64주를 주당 17,440원에 전량 매도했다. 스윙 전략의 규칙 또는 3인 AI 토론이 이 결정을 이끌었다. 그날 당신이라면 어떤 버튼을 눌렀을까.
📍 그날의 상황 (2026년 7월 8일)
마녀공장은 국내 코스닥에 상장된 뷰티·화장품 기업이다. AI가 이 종목을 스윙 포지션으로 보유하던 중, 설정된 손절 규칙에 도달하거나 3인 AI 토론이 매도 결론을 냈다. 어느 쪽이든 규칙은 하나였다 — 조건이 충족되면 감정 없이 판다.
주가가 흔들리는 구간에서 '조금만 더 기다리면 돌아오지 않을까'라는 생각은 늘 있다. 그러나 규칙은 기다림에 기한을 둔다.
🤖 AI의 실제 선택 — 매도
스윙 전략은 단기 추세를 타되, 손절선 도달 또는 3인 AI 토론의 합의가 나오면 즉시 포지션을 청산하도록 설계되어 있다. AI는 이날 그 조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했고, 17,440원에 64주를 매도했다. 예측이 아니라 사전에 합의된 규칙의 실행이었다.
매도로 회수한 자금은 다음 기회를 위해 대기 상태로 전환된다. 스윙 전략에서 '버티지 않는 것'도 전략의 일부다 — 한 포지션에 묶인 자본은 다른 기회를 놓친다는 규칙이 깔려 있다.
📉 매도 이후 마녀공장의 진짜 경로
규칙이 지켜줬다
매도 후 17거래일이 지난 시점에서 주가는 매도가 대비 -11.0% 하락해 있다. 이 기간 중 최저점은 -17.1%까지 내려갔고, 최고점은 +0.9%에 불과했다. 버텼다면 최대 17.1%의 추가 손실을 감내해야 했고, 반등다운 반등도 오지 않았다. AI의 매도는 결과적으로 옳았다.
💡 이 복기가 말해주는 것
이번 복기에서 규칙은 제값을 했다. 반전 없이 하락이 이어진 구간에서 '조금만 더'는 손실을 키울 뿐이었다. 물론 규칙이 항상 맞는 건 아니다. 그러나 규칙 없이 버티는 것과, 규칙에 따라 끊고 다음을 준비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다른 결과를 만든다. 이 복기는 그 차이를 숫자로 기록해 둔다.